결론적으로 PM은 어떤 사람인가?
Product Manager란 하나의 프로젝트를 위해 특정 작업만 하는 것이 아니라 프로덕트 하나를 실현시키고 더 나은 프로덕트로 개선시키는 직업이라고 생각이 든다.
이를 위해서 개발자, 디자이너 등의 부서와 한 팀으로 움직이도록 끊임없이 소통, 조율하며 프로덕트의 성공을 위해 나아가야 한다.
그러므로 여러 부서와 소통할 수 있도록 각 분야의 배경지식이 필요하다.
또한, 고객의 니즈를 바탕으로 해결책을 찾고 임팩트를 내기 위해서 전략을 세우고 실현시킬 수 있는 기획적인 역량도 필요하다.
Product Manager는 프로덕트를 혼자서 세상에 내놓을 수 없기 때문에 위 역량들을 기반으로 서로 다른 능력들을 보유한 부서들을 때로는 조정하고 때로는 설득하며 세상에 내놓고 더욱 세상에 설득력 있도록 개선시켜야 한다.
내가 그리는 PM인 나의 모습
- 나의 장점인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컴퓨터 공학 지식을 살려 IT회사의 PM으로서 프로덕트를 관리해나가고 있을 것이다.
- 단순히 세상에 프로덕트를 내놓는 것에 집중하는 PM이 아니라 여러 부서의 사람들과 같은 온도, 속도로 서로 동기부여를 주며 좋은 에너지를 프로덕트에 담아내는 PM이 되고 싶다.
- 같이 하나의 공동체로 일했던 팀원들에게 다시 같이 일을 하고 싶은 PM이 되고 싶다.
퀘스트를 통해 얻은 점
1. Project Manager vs Product Manager
주변과 인터넷을 통해 PM이라는 용어를 접했을 때 흔히 말하는 Project Manager, 개발 PM을 말하는 줄 알았다.
이 과정을 결정하기 전 검색을 통해 여러 견해과 개념들을 봤고 어느정도 정리가 됐다고 생각했지만 이 코스를 통해서 확실히 경계를 알게되었다.
Product Manager라는 직업이 메인으로 한가지에 집중하는 일이 아니다 보니까 회사마다 커버하는 영역이 상이하다.
아직 부족하기는 하지만 넓은 범위에서의 PM과 좁은 범위에서의 PM을 스스로 정의할 수 있게 되었다.
2. Product Manager에 대한 이해
'Product Manager는 협업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능력 / 기획 및 마케팅 능력 / 소통의 벽을 허물기 위한 개발, 디자인 등의 지식이 필요하다' 정도는 알고있었다.
하지만 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중요한지, 기획 및 마케팅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, 왜 여러 배경지식들이 필요한지 세부적이 내용들을 이 퀘스트를 통해 습득할 수 있었다.
앞으로의 각오
4개월이라는 시간이 짧다면 짧고 길다는 긴 시간이다.
퇴근 후에 듣거나 주말을 활용해 들어야 하는데 지치거나 나태해지는 순간 힘들어 질 것이라는 걸 안다.
비가와도 눈이와도 천재지변이 일어나도 4개월은 흐를 것이고 나는 시간이 흐를 수록 채워지고 있다는 느낌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할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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